코로나로 지난해는 거의 캠핑장에서 보냈다. 겨울이되어 서울로와 마치 한달 살이하는 기분으로 지내다 모처럼 이곳으로 왔다.
우리 캠핑장은 3~4도정도 낮은 기온이라 꽤나 추운 곳이다. 올핸 캠핑 손님들이 사용하는 석유난로를 구입해서 사용해보니 눈쌓은 추운밖을 내다보는
일도 나름 운치가 있어 좋았다. 이번부터 토지구입에서 캠핑장 운영까지의 과정과 소소한 일상의 일들을 써 보려고한다.
제일 먼저 땅을 구입하게 된 계기는 우리 부부는 농촌 출신인데 친정부모님은 사업을 하셨다 그당시 농가 주택의 대부분은 마당이 있고 마당엔 꽃밭들이 있었다.
우리집은 사업상 쌀창고가 있어 쥐가 땅을 파고 들어 갈까봐 콘크리트 마당으로 만들어져 있었다. 꽃밭있는 마당이 참 부러웠었다.
어린 그때부터 마음밭에 각가지 꽃들을 심어왔다. 어른이 되어서는 이산 저산을 찾아 다니는 산꾼이었다. 이런 연유로 그리던 전원생활의 꿈을 꾸어왔다.
1988년 40대 초반에 내집 마련이 되어 있었고 만기 적금과 남편의 퇴직 중간 정산금을 받아 목돈이 생긴 터였다. 이 때가 기회다 생각하고 남편한테 제의를 했더니 나이 먹을수록 도시에 살아야 병원도이용하기 쉽고 하고 싶은 문화 생활도해야한다며 부정 적이었다. 겨우 남편에게 조건부 승락을 얻어냈다.
땅에 대해 공부하고 거기에 근거해서 경제적 가치까지 고려해 계획서를 만들어 오면 검토해 보고 동의해 주겠다고 했다. 그때 내가 공부한 땅 구입 조건은
1) 살고 있는 곳에서 60km이내이어야 하며 대중교통을 이용 할 수 있어야한다
2) 마을안이나 근처에 있어야한다 상하수도, 전기시설 비용 절감이 되고 어려움도 적다
3) 4m도로에 접한 땅이어야한다
4)가급적 직사각형이면 쓰임이 좋다
5) 계곡이 붙어 있는 땅이면 금상첨화다
이때 땅은 계곡보다 많이 높아야한다
6) 농지일경우 계획관리 구역이어야한다
그래야 주택, 음식점, 카페, 캠핑장등 다양한 시설물을 지울수 있다
7) 축사가 없어야하고 주변 자연환경도 살펴보아야한다. 대충 이런 것 들이었으며 계약전 등기부 등본과 지적도를 반드시 떼어 확인을하고 계약을 하여야 한다는 것이었다. 남편의 동의하에 이런 내용을 바탕으로 가평과 양평으로 정하고 방학과 휴일을 이용해 1년여간 발품을 팔며 돌아다녔다. 괜찮은 곳을 보게되면 남편함께 몇변이고 보곤해서 900여평의 지금의 땅을 구입하게 된것이다.
지금은 편히 쓰기를 하고 있지만 전재산의 반이상을 주고 샀으니 마음이 편할 리 없었다. 물론 매매전에 혼자서도 남편과도 지인들과도 수차례 다녀온후 계약을 했지만 잔금을 치루고 나서도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기를 여러달 어김없이 다음날이면 퇴근후에 가보기를 수십번을 반복했다.
사방이 산으로 에어 쌓인 이마을은 옛날 화전민이 살았던 동네로 해발 200m에 마을 위로는 어비산이 있고 큰 어비계곡이 우리 땅 옆을 지나 아랫 마을로 흐르고 옆에는 유명산이 있고 유명계곡 물과 만나 북한강까지 함께 흐르는 상수원 보호 1권역이다
서울과는 비교적 가까운 산좋고 물 좋고 공기 좋은 곳으로 봄가을에는 등산객으로 여름에는 피서지로많은 사람들이 드나드는 곳이다. 캠핑1번지로 캠퍼들에게 알려진 곳이기도하다 다음은 땅 만들기에 대해 쓰기를 하려한다
코로나로 지난해는 거의 캠핑장에서 보냈다. 겨울이되어 서울로와 마치 한달 살이하는 기분으로 지내다 모처럼 이곳으로 왔다.
우리 캠핑장은 3~4도정도 낮은 기온이라 꽤나 추운 곳이다. 올핸 캠핑 손님들이 사용하는 석유난로를 구입해서 사용해보니 눈쌓은 추운밖을 내다보는
일도 나름 운치가 있어 좋았다. 이번부터 토지구입에서 캠핑장 운영까지의 과정과 소소한 일상의 일들을 써 보려고한다.
제일 먼저 땅을 구입하게 된 계기는 우리 부부는 농촌 출신인데 친정부모님은 사업을 하셨다 그당시 농가 주택의 대부분은 마당이 있고 마당엔 꽃밭들이 있었다.
우리집은 사업상 쌀창고가 있어 쥐가 땅을 파고 들어 갈까봐 콘크리트 마당으로 만들어져 있었다. 꽃밭있는 마당이 참 부러웠었다.
어린 그때부터 마음밭에 각가지 꽃들을 심어왔다. 어른이 되어서는 이산 저산을 찾아 다니는 산꾼이었다. 이런 연유로 그리던 전원생활의 꿈을 꾸어왔다.
1988년 40대 초반에 내집 마련이 되어 있었고 만기 적금과 남편의 퇴직 중간 정산금을 받아 목돈이 생긴 터였다. 이 때가 기회다 생각하고 남편한테 제의를 했더니 나이 먹을수록 도시에 살아야 병원도이용하기 쉽고 하고 싶은 문화 생활도해야한다며 부정 적이었다. 겨우 남편에게 조건부 승락을 얻어냈다.
땅에 대해 공부하고 거기에 근거해서 경제적 가치까지 고려해 계획서를 만들어 오면 검토해 보고 동의해 주겠다고 했다. 그때 내가 공부한 땅 구입 조건은
1) 살고 있는 곳에서 60km이내이어야 하며 대중교통을 이용 할 수 있어야한다
2) 마을안이나 근처에 있어야한다 상하수도, 전기시설 비용 절감이 되고 어려움도 적다
3) 4m도로에 접한 땅이어야한다
4)가급적 직사각형이면 쓰임이 좋다
5) 계곡이 붙어 있는 땅이면 금상첨화다
이때 땅은 계곡보다 많이 높아야한다
6) 농지일경우 계획관리 구역이어야한다
그래야 주택, 음식점, 카페, 캠핑장등 다양한 시설물을 지울수 있다
7) 축사가 없어야하고 주변 자연환경도 살펴보아야한다. 대충 이런 것 들이었으며 계약전 등기부 등본과 지적도를 반드시 떼어 확인을하고 계약을 하여야 한다는 것이었다. 남편의 동의하에 이런 내용을 바탕으로 가평과 양평으로 정하고 방학과 휴일을 이용해 1년여간 발품을 팔며 돌아다녔다. 괜찮은 곳을 보게되면 남편함께 몇변이고 보곤해서 900여평의 지금의 땅을 구입하게 된것이다.
지금은 편히 쓰기를 하고 있지만 전재산의 반이상을 주고 샀으니 마음이 편할 리 없었다. 물론 매매전에 혼자서도 남편과도 지인들과도 수차례 다녀온후 계약을 했지만 잔금을 치루고 나서도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기를 여러달 어김없이 다음날이면 퇴근후에 가보기를 수십번을 반복했다.
사방이 산으로 에어 쌓인 이마을은 옛날 화전민이 살았던 동네로 해발 200m에 마을 위로는 어비산이 있고 큰 어비계곡이 우리 땅 옆을 지나 아랫 마을로 흐르고 옆에는 유명산이 있고 유명계곡 물과 만나 북한강까지 함께 흐르는 상수원 보호 1권역이다
서울과는 비교적 가까운 산좋고 물 좋고 공기 좋은 곳으로 봄가을에는 등산객으로 여름에는 피서지로많은 사람들이 드나드는 곳이다. 캠핑1번지로 캠퍼들에게 알려진 곳이기도하다 다음은 땅 만들기에 대해 쓰기를 하려한다